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내 독일에 나치는 필요없다/등장인물 (문단 편집) ==== 육군 ==== * '''클레멘스 플렉''' ○ '''--가장 큰 피해자--''' 빙의 전 디트리히 샤흐트의 동기이자[* 그래서 스페인 내전에서는 1소대장이었다.] 절친이며 빙의 후의 샤흐트와도 절친--이며 부관을 실망시키는 게 특기--인 등장인물이다. 본인은 후방에서 편한 일만 하고 싶어하는 성격이지만, 스페인 내전부터 동부전선까지 주인공과 만슈타인 덕분에 의도치 않게 많이 구르고 공을 세운다. 스페인 내전에서 디트리히가 본국으로 돌아가자 중대를 혼자 맡게 되었고, 공개 청혼을 했다가 퇴짜를 맞는다. 주인공이 클라우디아와 사귀는 것에 절망하면서(...) 스페인 내전이 끝나고 휴식을 즐길... 줄 알았으나 독일 내전이 발발한 후 남부집단군으로 끌려가서 여러 차례 고생을 하며 겨우 신정부측에 전향을 했다. 내전이 끝나자마자 터진 독일-폴란드 전쟁에서도 최전선으로 끌려가 고생하였고, 폴란드와의 전쟁이 끝난뒤 샤흐트한테 후방으로 가고 싶다고 싹싹 빌어서 추천서를 얻어 내어[* 샤흐트도 샤흐트지만 옆에 있던 로거 미하일도 한심하게 쳐다보았을 정도로 싹싹 빌었다.] 드디어 쉬는데 성공하는가... 싶었더니 이번에는 3군의 쿠데타 저지라는 중책에 휘말리며 편하게 쉬고 싶은데 쉬지 못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쿠데타 진압 성공 후 이번엔 또 편하게 쉬나 했더니 이번에는 만슈타인이 유망주라고 칭찬하며 그 지옥으로 유명했던 소련 전선으로 끌려가게 생겼다.~~샤흐트 & 로거:(와인을 마시다) 콜록!!!!~~ 다만 AM으로 보이는 성격과는 달리 현장 지휘관으로서의 능력은 뛰어난 것으로 보이는데 독소전에서 망했다며 흐느끼는 와중에도 무너지는 전선에 예비대 투입을 정확히 해내고 심지어 적들이 전원 기갑 부대로 올 것이라 판단해 그에 맞게 방어선을 짜 끝내 소련군이 방어선을 뚫는데 실패했기 때문. 그리고 그 활약 덕분에 클레멘스는 그의 의도와는 정반대로 만슈타인에게 직접 푸르 르 메리트를 수여받고 만슈타인은 클레멘스에 자네같은 유능한 장교에게 후방은 당치도 않다면서 전공 못 세울 걱정은 안 해도 된다고 한다. ~~만슈타인: 자랑스러운 프로이센의 군인이 그러면 쓰나. 클레멘스: 저 바이에른 출신인데요.[* 과거부터 대대로 바이에른은 프로이센에 라이벌 의식과 지역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바이에른#s-5.3|항목 참고.]]]~~ 즉 앞으로도 계속 동부전선에서 굴려질 예정(...). 클레멘스는 이번 생은 망했다며 디트리히를 저주한다. 디트리히는 만슈타인에게 클레멘스의 소속 부대를 묻고, 현재 클레멘스는 예비대 소속이라는 대답에 안심한다. 물론 클레멘스의 부대가 예비대이긴 하다. 그게 후베 기갑대장의 전략예비 기갑소방대 소속의 차량화 대대여서 문제일 뿐(...). 시에들체 근교에서 포위된 루츠의 기갑부대를 지원하고자 몇번 목숨을 잃을 뻔한 전투를 벌이~~면서 디트리히를 저주하~~다가 소련군 저격수가 쏜 총에 엉덩이를 맞았는데 카리나 율린스카 하사가 치료해주며 그녀와 운명적(?) 첫 만남을 가지게 된다. 이후 율린스카에 관심이 생겼는지 요리를 잘하는 점을 살려서 [[슈바인스학세]]를 들고 같이 먹자고 하면서 환심을 사고 결국 연인이 된다. 폴란드 전역이 끝나고 중령으로 진급하고 연대장이 되었는데, [[쿠르스크 전투|소련이 대규모 반격을 준비중이고 독일도 이에 대비 중인 전선]]으로 발령났다... 소련과 종전을 한 뒤에는 전역해 애인인 카리나와 함께 포젠에 정착하려고 했는데, 디트리히를 대신해 갈구던 자신의 장난감이(...) 도망가는 꼴을 두고 보지 못한 만슈타인이 ~~만슈타인: 음? 설마하니 독일 육군이 자랑하는 전쟁영웅이자 명예로운 프로이센 장교가 적당히 군대에서 꿀 빨다가 별 달고 전역해서 연금이나 두둑이 챙기겠다는 생각으로 전역을 취소한 건 아니겠지? 클레멘스: 나 바이에른 출신이라고, 이 망할 프로이센 융커 꼰대야!~~ 로거에게 아시아로 파병시킨다고 협박해, 로거가 군에 남아서 별 달고 정년 뒤에 연금 타먹으라고 영혼을 담은 설득을 해서 전역을 취소한다. 그리고 그 다음 날 만슈타인은 클레멘스에게 별을 달아주고 아시아 전선으로 보내버린다. 물론 만슈타인은 악마의 속삭임으로 인선을 클레멘스에게 맡겼고, 클레멘스는 자신을 속인 대가로 로거를 아시아 전선으로 끌고 간다. 그나마 위안인 점은 이 소식을 들은 카리나가 곧바로 폴란드군으로 달려가 통역장교로 지원해 아시아로 같이 갈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랄까... 전쟁이 완전히 끝난 뒤에도 혹시 한반도에 주둔할게 될까봐 자기는 돌아가게 해달라고 디트리히에게 사정하는데 디트리히가 한반도에 혼란의 여지가 없으니 주한독일군도 필요가 없으며 군사고문단도 블루멘탈 백작이 남을거라 말해주면서 --드디어-- 귀국해 꿀을 빨 수 있게 되었다. 에필로그에서는 카리나와 결혼해 함께 포젠에 정착해 식당 '전우'를 운영하는 주인 겸 주방장이 되었다. 갈구는 폼이 마치 [[고든 램지]]를 연상케 하는 현란한 말솜씨를 보이면서 [[라떼는 말이야]] 또한 시전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전후 의사로 직업을 바꾼 카리나와 행복하게 산다. 이 식당은 온갖 유명 인사들이 방문해 유명해졌으며 그의 후손이 이어받아 현대까지 포젠의 명물이 된다. 군인으로서도 에리히 만슈타인은 그를 내가 가장 아끼는 [[장교의 4가지 유형#s-3.2|유능하지만 게으른 장교]]의 전형이라고 평가하는 등 독일 육군 영웅으로 평가받게 된다. 참고로 식당의 평가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내려고 했으나 바이에른 촌놈의 정겨움이 남아 있는 맛.' * '''코허''' ○ 1소대 소속 중사이자 클레멘스의 부관. 하라마 전투 당시 핑가론 고지에서 [[BT-5]] 때문에 정신 못 차리는 병사들의 따귀를 갈겨댄다. 이후 공적이 인정받아 독일로 귀국 후 상사로 진급한다. 제2차 세계대전에도 참전하여 모델이 지휘하던 10군의 4군단 46사단 431보병대대 3중대 2소대에 배속된다. 여러모로 [[고문관]] 같은 [[오토 카리우스]]를 옆에서 도와주며 전투를 치루지만, 안타깝게도 프랑스의 신형 전차인 S-40의 공격으로 중상을 입은 뒤 카리우스를 보내고 전사하고 만다. 여담으로 얼굴은 산적같다고. * '''로거 미하일'''(Roger Michael) 주인공 샤흐트의 전쟁대학 동기이자 친구. 대위 신분으로 전쟁대학에서 주인공 샤흐트와 함께 대위 신분으로 기동전(전격전)을 같이 배우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전쟁대학에서 간간히 등장하다가 클레멘스, 발터 모델과 함께 남부집단군에서 샤흐트의 방송을 듣는다. 클레멘스와 함께 신정부측에 전향하고는 전쟁대학에서 마저 공부하면서 주인공의 훌륭한 대화 상대가 되어준다. 장군참모답게 최전선의 클레멘스와 정치가인 주인공 사이에서 중재를 담당하는 중. 전쟁대학을 졸업하고 베를린의 참모본부에 갔고, 이후 만슈타인에 의해 구데리안 휘하로 배치되어 이탈리아 전선으로 가서 싸운다. 밀라노 점령 이후 공적을 인정받아 소령으로 승진하였고 이탈리아 여인과 만나 시한부 관계를 가진다. 그리고 다시금 주인공과의 친우란 이유로 만슈타인에 의해 폴란드에서 중부집단군 사령부 참모로 배속된다. 해방작전에서 참모로 근무하다가 진급한 클레멘스 연대의 참모장이 된다. 로거 몰래 전역 신청한 클레멘스 때문에 만슈타인에게 까이고 그를 겨우 설득하지만 그가 참모장으로 지목하면서 아시아로 같이 끌려간다.[* 아시아로 가면서도 자신을 속인 것에 앙심을 품고 있던 클레멘스가--마감 재촉하는 편집자마냥--작전 멀었냐고 계속 갈궜기에 아예 계급장 때고 한판 붙기 직전까지 가지만 카리나가 기세만으로 둘을 제압해버린다.] --속였구나! 만슈타인!-- 전후엔 시간이 지난 뒤 독일 육군 참모총장이 되었다고 한다. 실존 인물이자 모친이 미국인인 로거 미하일은 원 역사에서 영어에 능통하여 영미연합군을 전담하던 정보장교이자 자유분방한 모험가적 기질이 넘치는 엘리트 장군참모이면서도, 소문난 바람둥이였다. 사령관인 발터 모델이 최전선에 나가 있는 동안 주둔 지역 유력 가문 여성의 집에 있다가 모델의 저녁 작전 회의에 주기적으로 불참해서, 그와 전간기부터 친분이 있었던 작전참모 귄터 라이히헬름 중령이 최대한 거짓 이유를 만들어주거나, 그것마저도 소재가 고갈되어서 라이히헬름이 B집단군 사령부에서 직접 여성의 집으로 유선 전화를 걸어서 모델 원수가 곧 도착하니 당장 뛰어오라고 하는 등... 전후 미군 포위망에 검거되지 않고 무사히 귀가했음에도, 예의 모험가적 기질이 발동하여 서독 정보기관에 자원 입대해서 철의 장막 너머의 유럽에 잠입한다. * '''[[발터 모델]]''' ~~제2의 히로인~~[* 반 농담이긴 하지만 실제로 망해가던 나치 독일에 심정적으로는 반대하면서도 치열하게 전투를 이어가다 자괴감을 느끼면서 죽었던 그였기에 저 말이 반 정도는 진담이다.] 주인공의 은사이자 본작에서도 부하들을 아끼는 훌륭한 지휘관이며 사실상 군인 파트에 한해 본작의 또 다른 주인공. 원 역사처럼 부하들에게 농담을 자주 한다. 그런데 농담이라는 게 죄다 아재개그다. 덕분에 스페인 내전에 대위로 파견되며, 그를 처음 만난 주인공은 내 기억 속 카리스마 넘치는 발터 모델 원수를 돌려달라며 절규 아닌 절규를 한다. 독일 내전이 터지자 브라우히치의 추천으로 히틀러에 의해 남부집단군 및 제10군의 참모장으로 임명되지만 주인공의 '무엇을 위해 싸우냐'[* 실제 모델은 자살하기 직전 총통의 생일 연설에서 루르의 투항자들을 보고 배신자라고 비하하는 괴벨스의 방송을 듣고는 '''"진정으로 내가 범죄에 종사해 왔음을 믿게 되었네. 나는 양심적으로 부하들을 이끌었지… 하지만, 범죄 정권을 위한 것이었어."''' 라는 생애 첫 정치적인 발언을 한 뒤, 다음 날 근처 숲에서 자결로 생을 마감했다.]라는 연설을 듣고 작전지도를 그리다가 지도를 찢어버린다. 이후 남부집단군에서 전선 시찰을 하다가 [[발두어 폰 시라흐]]가 이끄는 [[히틀러 유겐트]]들을 보고 경악하며 시라흐의 멱살잡이까지 하다가 유겐트의 행동에 넋이 나가고 끝내 '''"나는 범죄 정권을 섬겨왔군."''' 라고 한탄한다. [[에르빈 폰 비츨레벤]] 장군이 남부집단군을 포위하고 항복을 중용하자 곧이어 나치 정권의 실태와 이미 신정부로 완전히 넘어간 전황를 모두 밝히며 투항을 유도시킨다. 내전 이후 예비역 중장으로 예편되고 집에서 쉬고 있었으나 주인공에 의해 복귀. 이탈리아 전선에 임명되어 이탈리아군을 특유의 공세적 방어로 갈아버리고 전선을 안정화시켜 버린다. 이때 그 명성이 타국에게도 영향을 미쳤는지 프랑스가 참전각을 보일때 그가 지크프리트 선에 배치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프랑스도 경악할 정도. 주인공을 매우 아끼는지 작중 주인공과의 케미를 여러번 보여준다. 디트리히도 스페인 내전 당시 모델이 대령인 시절부터 그를 매우 존경해왔고, 후에 폴란드 전선에서 공을 세워주게 할걸 하는 사심과 함께 무한한 신뢰도 보여준다. 어느 정도냐면 그와의 만남에 철저히 준비하는 디트리히를 아내 클라우디아가 어처구니 없는 얼굴로 그녀와의 데이트 때보다 더 설레는 얼굴이라고 내심 질투할 정도다. 이후에 주인공에게 프랑스의 역 슐리펜 작전이 실행될 가능성을 듣고 대책을 마련하겠다 한다. 프랑스가 보나파르트 작전을 시작. 벨기에를 침공하자 그는 자신이 참모장으로 있었던 10군의 사령관이 되어 루프트바페의 지원속에 C집단군 기갑부대 10만명을 차출, 소방대로서 벨기에 전선에 투입되어 벨기에군을 밀어붙이던 프랑스군을 순식간에 패퇴시킨다. 벨기에군의 빅터 반 스트리돈크 장군 앞에 직접 지휘 차량을 타고 와 자신을 소방수라고 소개하며 지금 가장 시급한 방어선을 알려달라고 한다. [[쇼카콜라]] 초콜렛을 와작와작 씹는건 덤. 이후 자신의 부대의 기상 방송을 직접하며 사기를 높이고 직접 솔선솔범하며 최선을 다해 병력을 지휘를 하는 중이며, 벨기에의 요구에 따라 네덜란드군과 함께 10만의 병력이 독일에서 추가 지원되자 모델의 부대는 소방대에서 역습부대로 전환된다. 이후 10군이 프랑스를 유인하는 '겨울폭풍 작전'의 미끼부대가 되면서 지휘를 하는 동안 병사들의 희생에 씁쓸해하지만 손실된 병력을 재편성시켜 같이 반격을 가한다.[* 이 과정에서 소속 부대의 피해 상황을 보고하는 [[오토 카리우스]]에게 [[전차병]]을 뽑고 있으니 그쪽으로 가는게 어떻겠냐고 지나가듯이 이야기 해줘 카리우스의 향후 진로에도 영향을 주었다.] 프랑스와의 종전 이후에 소속되어 있던 비츨레벤의 C 집단군이 해산되고 동부전선의 병력을 통합되며 새로 구성된 클라이스트 기갑집단군에 속한 4개 야전군중의 1개 야전군의 사령관이 된다. 동부전선에서 해방 작전에 참가한 후에는 라스푸티차로 보급이 어려워지는 점을 노려서 민스크 전투에서 일부 병력을 빼내 소련군의 허리를 잘라서 10만으로 소련군 200만을 포위하는 신기를 보여준다. 다른 장군들은 쿠르스크에서 소련과의 결전을 준비하지만 혼자만 자유 러시아의 폭주를 막기 위해 스몰렌스크로 보내진다. 자유러시아가 소련군 서기장을 죽이면서 폭주를 시작하자 종군기자에게 사건의 수상한 정황을 말해줘서 반전여론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돌아오나... 싶더니 ~~자기 제자라는~~ 주인공이 아시아 전선으로 보내버린다. 아시아에서는 중국에서 일본군을 박살내면서 거침없이 밀고 올라갔고 하얼빈에서 731부대 문서를 확보하는 공을 세운다. 그리고는 진격을 거듭해 베이징을 점령하고 만주작전을 성공시킨 뒤 한반도 부산에서 관동군의 항복을 받아냄으로써 한반도의 독립을 8월 15일에 이루어준다. 이후 원수로 진급한다. 원수로서 은퇴한 후 은퇴식에서 디트리히가 무엇을 위해 싸웠는지에 대한 답을 우리가 보여줬냐고 묻자 그렇다고 하며 마지막까지 케미를 보여준다. 현대전에서 가장 뛰어난 방어 전법의 지휘가이자 2차 세계대전 최고의 명장 중 하나로 명성을 떨치고 은퇴 후에는 가정적인 아버지이자 부하들의 생일 때마다 매년 선물을 챙겨주는 등 꼼꼼하고 자상한 성격으로 많은 미담을 남겼다고. * '''[[에리히 폰 만슈타인]]''' 독일 제4제국 육군참모총장으로 본작 최고의 아첨꾼이자 기회주의자--만가놈, 만슈타이밍--이지만 능력 하나는 최정상급인 지휘관으로 묘사된다.[* 독일 내전 당시 투항 후 반정부군의 대전략을 담당하는데, 상대편 사령관인 할더를 자기 손아귀 안에 넣은 것마냥 체스를 두는 감각으로 여유롭게 상대한다. 거기다 독소전이 열린 뒤로는 그 '''[[게오르기 주코프]]'''와 라이벌 구도가 형성된다.] 내전 전 자신을 포섭하러 온 디트리히를 깔보나 내전 후에는 온갖 아부를 주인공에 퍼붓고, 이탈리아 전선에서 크게 활약한 발터 모델을 질투하기도 한다. 하지만 능력만큼은 출중해서 폴란드를 특유의 기동전으로 말 그대로 폴란드군이 뭘 해보기도 전에 순식간에 무력화시키는 활약을 보여준다. 독자들에게도 인생은 만슈타인처럼이라는 소리를 하게 해주는 인물. 출연할 때마다 주인공을 비롯한 신정부 지도부에게 부담스러운 아부를 은근한 자뻑과 섞어서 퍼부어 주인공은 매우 부담스러워 하고 다른 군 장성들은 아부할 때마다 아예 무시(...)를 해버린다. 그리고 샤흐트에 대한 아부의 일환으로 클레멘스 플렉을 유망주라 칭하면서 전공을 세우기 쉬우라고 전방으로 자꾸 발령을 내서 쉬고 싶은 클레멘스가 의도치 않게 계속 굴려지게 만든 장본인이 되버렸다.[* 물론 클레멘스도 스페인 내전, 독일-폴란드 전쟁, 독소전 등에서 공을 세우고 푸르 르 메리트 훈장을 수여받을 정도로 능력을 입증받은 군인이었던데다 본의와는 다르게 전공을 계속 세워나가면서 역전의 용사가 되었으니 큰 문제는 없다.] 겨울폭풍 작전에서 크게 성과를 내서 프랑스를 빈사상태로 만드나, 이후 소련의 공세에 대응하는 작전에서는 준비시간이 부족하여 작전의 구성이 불완전해서 주코프에게 작전을 읽히게 되나, 쿨리크의 트롤링으로 인해 이기게 되자 찝찝해한다.[* 이때부터 게오르기 주코프와의 라이벌 구도가 형성된다.] 이후 선거가 다가오고 프란츠 할더가 기민당 국방장관 후보로 출마하자 주인공에게 헐레벌떡 달려와 차관님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집권해야 하고, 할더 놈이 국방장관이 되선 절대로 안된다고 소리 친다. 디트리히도 쿠데타 당시 할더에게 배신당한 적이 있어 그와 묘하게 공감대가 생긴다며 쓴웃음을 짓는다. 할더가 낙선하고 주인공이 국방장관이 되자 정말로 기뻐한다. 그리고 지난 전투에서는 대승이었지만, 작전으로는 패배했던 주코프와의 대결에 절치부심하여 한방 먹이겠다고 주인공에게 다짐한다. 서부전선이 정리되고 나서는 기갑집단군을 각 부대로 분산배치해 소련군을 격파 후 합류해 하나의 공세선을 이룬다는 해방작전[* 만슈타인은 작전명을 원 역사의 [[바르바로사 작전]]이라고 이름붙이고 싶어하지만 나치의 작전명인지라 꺼림칙해한 주인공이 시코르스키의 의견대로 비즈볼레니아(해방)작전이라고 명명한다.]을 기획한다. 묘기에 가까운 기동이 요구되는 작전이어서 여러모로 우려되었지만 각 부대 간의 유기적인 협력에 의해 대성공을 거뒀고 주코프에게 한 방 제대로 먹인다. 그리고 소련의 [[쿠르스크 전투|마지막 반격]]에 대응해 동시에 다방면으로 소련을 공격하여 난전을 강요하는 '만슈타인 계획'을[* 훌륭한 작전이지만 자기 이름을 붙여서 맥빠지는 건 덤. 나름대로 [[슐리펜 계획]]을 염두에 둔 것 같지만...][* 카이저 빌헬름 3세 앞에서 온갖 미사여구를 붙여가며 설명하려다 본론만 말하라는 카이저의 일침에 식은땀을 삐질삐질 흘린다. 디트리히가 처음으로 진심 불쌍하게 바라볼 정도로...] 실행하여 소련군에게 결정적인 타격을 준다. 그리고는 독소전이 끝나자마자 전역하려는 클레멘스가 괘씸해서 로거를 압박해 클레멘스를 설득하게 하고 둘을 아시아로 보내버린다. 전후에는 융커 출신답게 포메른에서 장원을 운영하며 여유롭게 여생을 보내고, 인터뷰에서는 장장 3시간동안 디트리히 샤흐트와 자신과의 관계와 자신의 영웅담을 늘어놓은 모양이다(...). 전후 평가는 능력은 의심할 수 없으나 기회주의적 처신으로 평가가 극단적으로 갈린다고 한다. * '''[[에르빈 롬멜]]''' 아돌프 히틀러 암살작전 때 총통경호실장의 신분으로 히틀러를 말 그대로 끌어내서 겨우 살린다. 그 때문에 히틀러가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일어나자, 히틀러가 주변 사람들을 모두 배신자로 의심하는 순간에도 히틀러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는다. 본인이 전쟁대학 입학을 거절하고 평민 출신인 탓에 많은 융커 장교들에게 차별을 받는 것과 달리 자신을 믿어주고 중용한 히틀러에게 충성하지만 나치와 히틀러의 범죄가 드러나면서 고민을 하게 된다. 마침내 베를린이 신정부군에게 공격받자, 롬멜에게 히틀러는 "장군이 하고 싶은 대로 하시오"라고 말한다. 그 후 히틀러가 베를린의 문화재를 폭파하라는 명령과 수감된 군 장성들과 장교들을 전부 처형하라는 등 제정신이 아닌 모습을 보이자, 롬멜은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히틀러와 독일 중 히틀러를 배신한다고 말하며 권총으로 히틀러와 괴벨스를 쏜다. 그 후 무의미한 항전을 중지하라는 히틀러의 위조 명령을 프란츠 할더와 함께 나치군에게 전달하고 이후 증언에서 자신이 히틀러를 사살했다고 밝혀 대중에게 가장 인기있는 군부 인사가 된다. 폴란드 전역 때는 만슈타인의 작전을 만슈타인, 구데리안, 루츠와 함께 성공적으로 실행하여 폴란드군을 포위하게 되고, 폴란드와의 종전 직후 할양 받은 단치히에서 개선식을 하고 이탈리아 전선으로 배속되나, 프랑스가 영국으로든 독일 북서부로든 대규모 상륙전을 가까운 시일내로 감행할 것을 우려한 주인공의 의견을 받아준 신정부에 의해 대응할 기갑군단을 지휘하는 사령관으로 임명된다. 영불해협 해전에서 영독 연합함대가 승리한 후 후드의 호위와 영국인들의 환영 속에 [[호레이쇼 넬슨]]의 박물관이 있던 그레이트야머스에 상륙한다. 이후 본인의 성격답게 이탈리아에서 차출당하며 세우지 못한 공을 세우고자 처칠의 정치쇼에 참가하지 않은 채[* 시간 없다면서 정찰기 타고 곧바로 전장 둘러본다면서 날아갔다.] 원 역사의 제7기갑사단과 북아프리카 시절처럼 신속한 기동전을 펼치며 [[프랑스 침공]] 당시와 비슷한 방법으로 줄줄이 잡아들인 포로들을 몽고메리의 영국군에게 떠맡기고는(...) 프랑스군을 박살낸다. 이후 몽고메리와의 논쟁에서 주공은 당연히 영국군이 맡아야 한다는 몽고메리의 주장에 그 많은 대병력이 지금까지 프랑스군에 입힌 피해보다 자신의 부대가 3일간 입힌 피해가 많다며 팩트폭력을 한다. 그러나 영국 본토에 있던 프랑스군에 대한 총공세에서 자신이 밀어붙여도 영국군이 보조를 맞추지 못하자 이를 노린 드골의 방어전에 큰 성과를 내진 못한다. 프랑스와 종전 후에 독일로 돌아와서 주인공에게 포섭되어 선거 당일날 할더의 실체에 대해 폭로하고,[* 당연히 할더는 정치적으로 매장당하면서 튀어버리고 이후 의회에서는 선거 사흘 전에는 일체 선거운동이나 유세를 하지 말자는 법안이 거의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선거 이후 비츨레벤의 C 집단군이 해산되며 동부전선의 병력을 통합한 뒤 새로 구성된 클라이스트 기갑집단군에 속한 4명의 야전군 사령관 중 한 명이 된다. 동부전선의 해방작전에 참가한 후에는 쿠르스크 전투를 준비하던 중 미국 의용군 사령관 조지 패튼과 작전에 대해 충돌한다.~~디트리히 머리 빠지는 소리 들린다.~~ * '''[[하인츠 구데리안]]''' 기갑부대 지휘관으로 만슈타인과 전쟁대학 동기다. 주인공이 전쟁대학에 있던 시절 모델의 권유로[* 실제 역사에서도 모델은 독소전 초반에 구데리안 기갑집단에 배속되어 맹활약하며 자연스레 구데리안 라인에 편입되었다.] 그에게서 기갑부대에 대해 공부를 한다. 내전 당시 같은 동족의 싸움을 좋지 않게 보았으나 히틀러와의 친분으로 인해 마지막에서야 부대의 투항 의견을 받게 된다. 이후 신 정부에 기용되어 스승인 오스발트 루츠와 에르빈 롬멜 그리고 동기인 에리히 만슈타인과 함께 폴란드와의 전쟁에 투입되었고, 4호 전차로 무장하며 제대로된 기갑부대를 지휘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기갑전술을 선보여, 단치히로 간 루츠와 롬멜의 부대와 함께 포젠에서 만슈타인과 같이 승리를 거둔다. 이후 이탈리아 전쟁에 참여하고, 자주포와 폭격기의 폭격으로 생매장된 이탈리아군을 냉혹하게 버리고 진군을 한 끝에 베네치아와 밀라노를 함락시킨다. 밀라노에서 만슈타인과 주인공과 같이 식사를 하면서 4호 전차를 대신할 독일의 신 전차 개발에 대해 의견을 제시한다. 이탈리아 전쟁이 마무리된 이후 친우였던 만슈타인이 계획한 겨울폭풍 작전에 따라 지그프리트 라인에서 빼돌려진 20만 병력과 지그프리트 라인 및 루르의 생산품등 4호 전차 1,800대를 동원한 반격부대를 지휘해 아르덴을 돌파, 벨기에로 진격중인 프랑스군을 포위한다. 프랑스와의 종전 후에 선거가 끝나고 소속되어 있던 비츨레벤의 C 집단군이 해산되며 동부전선의 병력을 통합한 뒤 새로 구성된 클라이스트 기갑집단군에 속한 4개 야전군중의 1개 야전군의 사령관이 된다. * '''[[헤닝 폰 트레슈코프]]''' 원 역사에서 검은 오케스트라의 일원 중 하나였던 사람으로 디트리히와는 오스트리아 개입 작전 시작 당시의 개판 속에서 우연히 마주쳐 같이 돌아다니게 된다. 마침 부대도 같았고 계급도 높았던지라 디트리히의 직속 상관이 되었고 그 뒤 같이 돌아다니면서 그를 파악하다 히틀러를 적극적으로 비판하는 그의 모습에 합격점을 내리며 그를 검은 오케스트라에 편입시킨다. 그 뒤 샤흐트의 가장 충실한 지지자 중 한 사람이 되어 제정파의 쿠데타 당시에는 목숨을 걸고 디트리히를 탈출시키는 등의 활약을 보인다. 작중에서 40이 되지 않은 나이에 대머리가 된거에 해탈하며 이마가 벗겨져가는 한스 오스터에게 포기하면 편하다(...)라고 말한다. 그간의 활약으로 차기 참모총장의 후보로 지목된다. 주인공이 이탈리아에 있는 동안 베를린에서 만슈타인(육군참모총장)의 대리 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했으며, 레프와 베크 두 사람이 소련군에 대한 공세를 결의하자 처음에는 반대하지만 막을 수 없음을 깨닫고 방어용 예비대라도 놔두자고 제안했고 받아들여진 뒤 디트리히를 떠올리며 담배를 찾는다. 전후엔 참모총장까지 오른 다음 은퇴하면서 "인간의 가치는 그가 신념을 위해서 생명을 바칠 각오가 있는가, 없는가에 의해서만 정해진다." 라는 명언을 남기는데, 정작 그것을 들은 로거는 구르다 보니 탈모가 온 거고, 내 탈모는 내 신념을 위해 생명을 바치다 보니 딸려온 부산물이다 같은 얘기를 들었던지라 자신은 풍성하니 괜찮다며(...) 자기 최면을 걸고, 이후 그의 명언이 언급될 때마다 애매한 표정을 지었다고 한다. * '''[[한스 오스터]]''' [[아프베어]]의 부국장으로서 검은 오케스트라에서 빌헬름 카나리스 국장과 함께 활동해왔다. 내전 이후에도 부국장으로 계속 근무하고 있는데 머리가 점점 벗겨지고 있어 주인공은 자기도 머리가 벗겨져 트레슈코프와 검은 오케스트라 대머리 실무자 3인방이라고 불릴까봐 걱정한다... * '''[[루트비히 베크]]''' 검은 오케스트라의 핵심인물, 쿠데타 이후 신정부 초기 제국섭정을 맡는다. 왕당파 쿠데타를 막지 못하고 지지 요청 방송까지 했으나 진압 이후 군부 내 위상을 감안해 국방장관에 취임한다. 융커 출신 보수파답게 폴란드에 강경한 입장이고, 소련의 역량을 낮게 보고 있지만 주인공을 지지하며 주인공이 추진하는 군사 정책을 도와주고 있다. 동부 전선에서 큰 피해를 입었지만, 주인공과 룬트슈테트가 예편으로 책임을 지면서 자리를 유지한다. 선거가 끝나고, 주인공에게 국방장관직을 인계하고 예편하면서 주인공에게 미안하고 고맙다면서 미래를 부탁한다고 한다. 그리고는 동프로이센에 정착해서 정부의 축산농장 현대화 지원을 받아 돼지를 기르며 살고있다. * '''[[게르트 폰 룬트슈테트]]''' 독일 내전 당시에 어느 쪽에 설지 갈등하던 상황에서 히틀러가 신정부측과 내통했다는 이유로 구속당한다. 이후 히틀러가 처형 명령을 내렸으나 그 직후에 롬멜이 히틀러를 사살함으로서 석방되어 집단군 사령관으로 영전을 하게 되어 폴란드 전쟁때 만슈타인이 쇼를 하는거를 보고 핀잔을 주고, 폴란드와의 전쟁이 끝나고 나서는 재정비 후에 이탈리아를 끝장내기 위해 싸우다가 폴란드가 더 버티기 어렵게 되자 군부에서 룬트슈테트의 집단군을 빼서 동프로이센으로 이동시킨다. 베를린에 있는 참모본부에서 레프,베크와 함께 폴란드의 시코르스키가 소련군에 대해 적어놓은 의견을 무시하고 얕잡아보나, 트레슈코프의 조언을 받아들여 60만의 집단군 중에서 10만을 예비대로 동프로이센에 남겨두고 간다. 독소전 개전 후에 쿨리크의 미끼부대를 격파하며 소련을 얕잡아 보면서 비웃다 주코프가 로코솝스키와 리스테르의 기갑군을 동원해 기습하자 패닉에 빠져있다 베를린의 총사령부의 퇴각명령에 후퇴를 하게 되고 이후에 패전 책임을 느끼고 자진해서 전역신청을 하여 예비역으로 편성된다. * '''[[에르빈 폰 비츨레벤]]''' 초창기부터 신정부와 디트리히에게 가장 적극적으로 지지를 보내준 군부인사였으며 독일 내전에서도 신정부의 편에 가담한 장성들 중 하나였다. 특히 왕당파의 쿠데타 모의 속에서도 끝까지 디트리히 샤흐트를 지지하며 쿠데타에 반대했다. 내전에서 승리한 이후에는 이탈리아 전선에서 발터 모델과 함께 이탈리아군을 막아냈고 그 뒤로는 C집단군 사령관으로 임명되어 프랑스의 국경에서 지크프리트 라인을 지키고 있다. 프랑스의 벨기에 침공과 네덜란드의 참전 이후에는 서부전선군 총사령관으로 영전되어 서부 전선 내의 독일군,벨기에군,네덜란드군의 지휘권을 맡게 된다. 프랑스와의 종전 이후에 지휘하고 있던 집단군이 해체되어 재편되고, 주인공이 국방장관으로 취임하고 나서 원수로 진급하여 예편한 레프의 후임으로 육군 총사령관이 된다. * '''[[빌헬름 리터 폰 레프]]''' 신정부 초창기부터 활약했던 군부인사 중 한 명으로, 독일 내전에서 신정부의 편에 가담한 장성들 중 한 명이다. 신정부의 육군 총사령관으로서 활약중이며 선거 이후 베크와 함께 예편된다. 퇴임 후에는 돼지농장을 한다고 언급된다. * '''[[프리드리히 파울루스]]''' 독일 내전 당시에 라이헤나우의 참모장으로서 복무하였으나, 내전 후반부부터 신정부측으로 마음이 돌아섰다. 그러나 라이헤나우가 항상 데리고 다녀서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가 히틀러의 항복(롬멜과 할더가 조작한)명령 직후에 진상을 알아보러 일어나는 라이헤나우를 사살한 뒤, 휘하 장교들에게 '''"뭣들 하나. 전 부대에 항복하라고 전달해. 이미 뒈져버린 보헤미아 상병을 위해 언제까지 개죽음당할 텐가."'''라고 하면서 항복을 명령한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파울루스는 원역사에서 라이헤나우와 지휘관-참모로 좋은 콤비를 이뤄서, 라이헤나우가 남부집단군 사령관이 되면서 후임 6군 사령관에 그를 추천했다. 그러나 그는 전임자가 내린 학살 강조명령을 폐기함으로서 라이헤나우의 인종주의에 공감하지 않음을 드러냈고, 또한 '''"보헤미아의 상병 따위를 위해 원수가 목숨을 버리라고? 그럴 순 없다."'''라고 말하고 소련에 항복한 인물이니 작중 내전에서 폭주하는 라이헤나우를 사살하고 항복한 것은 상당히 개연성 있는 전개라고 할 수 있다.] 이후에 룬트슈테트의 집단군의 참모장으로 복무하며 집단군이 소련의 함정에 빠지자 룬트슈테트에게 빨리 발을 빼는게 피해를 줄이는 길[* 원 역사의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도 상황이 나빠지자 총통에게 퇴각을 제안했다. 언제 발을 빼야할지 기본적인 감각이 있는 것.]이라고 조언한다. 클루게로 집단군 사령관이 교체된 이후 소련의 재공세때, 코네프가 중포들을 이용하여 포격전을 하자 클루게에게 신형 자주포를 이용하여 치고 빠지는 전술을 제안한다. * '''[[에리히 펠기벨]]''' 정보장교로 주인공의 요청을 받아 콘라트 주체와 협력해서 에그그마 암호를 개량해서 보안성을 높인다. * '''[[귄터 폰 클루게]]''' 장소만 서부에서 동부로 바뀐채, 원 역사대로 룬트슈테트의 후임으로서 룬트슈테트 집단군 사령관에 임명된다. 룬트슈테트 집단군은 자연스럽게 클루게 집단군으로 바뀌었으며, 다시 북부 집단군으로 재편되면서 70만 병력을 지휘하며 동프로이센 방어를 담당하고 있다. 소련의 공세때 코네프와 포격전 위주로 싸우며, 소련 중부군이 쿨리크의 트롤짓으로 대혼란에 빠지자 주코프가 코네프에게 구원 지시를 내리자 지원을 가지 못하게 공세를 펼쳐 저지한다. * '''[[빌헬름 카나리스]]''' 아프베어 국장이자 검은 오케스트라의 핵심인물. 디트리히, 트레슈코프와 공조하여 내전 직전 나치의 악행을 드러내는데 기여한다. 왕당파 쿠데타 때에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클라우디아의 활약[* 왕당파 군사정부가 뭘 제대로 하기도 전에 신문을 뿌려 여론을 끌어들였다.]으로 마음을 바꿔먹고 진압작전을 발동시킨다. 이후 모든 정보 조직을 통합한 아프베어 국장으로서 방첩과 첩보 분야를 지휘한다. 프랑스나 이탈리아에서는 쓸 만한 정보들을 확보하나, 소련쪽에서는 NKVD의 방첩이 뛰어나서 성과를 얻기 어렵다고 한다. 독소전쟁의 방침을 정하는 회의에서 강경한 반공주의자로서 소련 전복을 주장한다. * '''[[https://ko.wikipedia.org/wiki/에르빈_폰_라호우젠|에르빈 폰 라호우젠]]''' 카나리스의 심복으로 등장한다. * '''[[https://en.wikipedia.org/wiki/Hans-Jürgen_von_Blumenthal|한스 위르겐 폰 블루멘탈 백작]]''' 빌헬름 3세의 첫째 아들인 빌헬름 황자의 친우로 육군 중위로 복무하면서 검은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한다. 내전이 시작하면서 급히 비밀통로로 탈출하는 히틀러를 쫓아가서 저격해 혼수상태에 빠지게 만들었다. 이후 토마 중장과 함께 에티오피아와 대한민국의 군사고문단에 있다가 일본 군정청 소속 독일 고문으로 옮겨가서 [[이와모토 테츠조]]에게 재교육 과정을 권유한다. * '''[[https://en.wikipedia.org/wiki/Oswald_Lutz|오스발트 루츠]]''' 구데리안을 통신장교에서 기갑장교로 전직시킨 '원조' 기갑전의 아버지. 검은 오케스트라의 편에서 신정부군에 가담, 내전 당시에 1개 사단급 규모의 기갑부대를 이끌고 베를린으로 진격한다. 이때 자신의 목에 건 철십자 훈장을 십자가 대용으로 삼아 입을 맞추며 기도하는데 2차 대전 동부전선에서는 새로 장만한 십자가 목걸이 덕분에 목숨을 구한다. 전역 후에는 전쟁 때 겪은 일 때문인지 교회에 다니며 신학을 공부한다고. * '''[[클라우스 폰 슈타우펜베르크]]''' 폴란드 전선에서 롬멜의 참모로 등장한다. 이후 영국전선에서도 계속 롬멜의 참모역할을 맡고 있다. 계급은 소령. * '''[[한스 슈파이델]]''' 잉글랜드 원정에서 배정된 롬멜의 참모장으로 등장한다. * '''[[페도어 폰 보크]]''' 룬트슈테트와 하머슈타인과 함께 독일군 주력인 3개의 집단군 중 하나를 지휘하고 있다. 이탈리아에 머무르다가 룬트슈테트 집단군이 독소전에서 피해를 심각하게 받자 이탈리아 전선이 정리되면서 독일로 이동한다. 이후 보크 집단군은 중부집단군으로 개편되면서 40만 병력으로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 배치되어 소련군을 견제한다. 소련의 총공세때 기갑부대의 지원요청을 받은 시코르스키가 바르샤바를 중점적으로 지켜야 하는 입장임에도 전력을 분할하여 지원을 결정하자, 결단에 경의를 표하고 쿨리크의 트롤링으로 인한 대승 후에는 공을 부하들에게 돌리는 식으로 주인공에게 말한다 * '''[[요하네스 블라스코비츠]]''' 독일 내전 당시에 신정부 측으로 가담하고 종전 이후 하머슈타인이 건강상의 이유로 퇴역하자 후임 집단군 사령관이 된다. 하머슈타인 집단군은 자연스럽게 블라스코비츠 집단군으로 바뀌었고, 가장 마지막까지 이탈리아에 주둔하다가 남부집단군으로 개편되며 40만 병력을 지휘하며 폴란드의 크라쿠프에 배치된다. 크라쿠프에서 샤포슈니코프의 소련 남부군과 교전하며, 쿨리크의 트롤링으로 인해 소련 남부군이 후퇴하게 되자 미리 준비해둔 부대들로 반격에 가담하여 성과를 거둔다. 이후 유고슬라비아 내전에서 트레슈코프와 같이 유고슬라비아로 파견되고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한다. * '''[[https://en.wikipedia.org/wiki/Winrich_Behr|빈리히 베어]]''' [[안슐루스]] 챕터에서 주인공 디트리히 샤흐트, 헤닝 폰 트레슈코프와의 첫 만남 이후 오랜만에 독소전에서 재등장, 계급도 중위로 진급했다. 플렉의 활약을 전해듣고 멋진 군인이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상관으로 모시면서 직접 지켜본 플렉의 모습은... 결국 첫 인상은 유감스럽다고 평한다. 그러던 독소전에서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 플렉을 보며 역시 역전의 용사는 다르다고 판단 했다가 바로 커피 타오라 시키자 역전의 용사는 개뿔이...라 생각한다.[* 이때마다 '''"부관은 상관에게 실망했다."'''라는 멘트가 나오는데 독자들은 나중에 베어가 자서전 제목으로 쓰는 거 아니냐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작가는 시간이 흐른 뒤에 위의 멘트를 '''"부관은 더 이상 실망할 게 남지 않았다."'''로 업그레이드하였다(...)] 그래도 클레멘스와 함께 전장에서 죽을 고비도 여러 차레 넘기면서 서로 꽤 신뢰하는 관계. 클레멘스는 베어가 타주는 커피가 맛있다고 좋아한다. 나중에 카리나가 있는 폴란드군 전선이 소련군의 공세로 붕괴되어 사령부 직접명령으로 구원을 명령받자 각성해서 날뛰는 클레멘스를 보면서 굉장히 한심해한다. 참고로 원 역사의 빈리히 베어는 에르빈 롬멜, 프리드리히 파울루스, 에르하르트 밀히, 귄터 폰 클루게, 발터 모델 등 5명의 원수 직속으로 근무했고 에리히 폰 만슈타인과 독대한 경험이 있는 엘리트 중의 엘리트 기갑장교이다.[* 스탈린그라드 포위망 탈출 이후 만슈타인과 독대했으나 오히려 친나치라 소문났던 밀히 원수가 자신의 보고에 귀를 기울여주었고 6군에 우호적이었다고 한다. 베어는 이때 잠시 밀히 사령부에 배속된다. 다만 베어는 자신이 모신 원수에 파울루스는 제외하는데, 자신이 근무할 당시 파울루스는 상급대장이었고, 무엇보다 파울루스를 원수로 진급시킨 일련의 과정도 6군을 저버리기 위한 히틀러의 강제적인 조치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소속되었던 B집단군 사령부에서 만나게 된, 자신을 "테디"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평생의 절친 귄터 라이히헬름과 함께 사업가로서 큰 성공을 거두며 라인강의 기적에 공헌했고, [[유럽연합|EU]]의 전신인 유럽 경제공동체 부의장을 역임한다. 클레멘스 입장에서는 '''높으신 놈'''이 친구인데 이어 '''높으실 놈'''까지 부하로 둔 셈.~~인맥왕 클레멘스~~ 클레멘스에게 '커피를 맛있게 타주는 부관'이라는 어이없는 이유로 아시아 전선에 끌려온 것에 불만이 폭발하지만, 여기서 원 역사의 절친 귄터 라이히헬름과 만나게 된다. 다른 점은 원 역사에서 라이히헬름과 베어는 첫 만남부터 나이 차이, 계급 차이를 개의치 않는 우정의 시작이지만, 대체된 역사에서는 클레멘스로부터 이어진 유구한 '''내리유감''' 덕분에 베어에 대한 라이히헬름의 소감은 몹시 유감스럽게 시작한다. 그러나 곧 클레멘스 플렉과 로거 미하일이 서로 ~~유감스러운~~ 말싸움으로 티격태격하자, 로거의 부관인 라이히헬름과 빈리히는 의기투합하며 묘한 우정~~유감스러운 상사를 둔 부관의 모임~~을 형성하게 된다.--빈리히: 저러다 모델 장군님께 털리는거 아니야? 라이히헬름: 몰라, 털리는 건 우리 아니야.-- * '''[[한스 크렙스]]''' 원 역사보다 2년 일찍 중부집단군 참모장으로 등장. 그렇게 되면서 원 역사보다 3년 반 일찍 로거 미하일과 만나게 된다. 아시아 전선으로 파견되면서 원 역사대로 사령관 발터 모델-참모장 한스 크렙스 콤비가 재현, 예하의 플렉 사단에 귄터 라이히헬름과 빈리히 베어도 있으니 원 역사의 모델 사령부 주요 멤버들이 대체된 역사에서도 한 자리에 모이게 된다. * '''[[발터 도른베르거]]''' 브라운과 함께 로켓 연구를 진행 중이며, 이상적인 우주여행으로 재상 얄마르 샤흐트를 설득하려는 브라운과 달리 국사적 목적등 현실적인 설득을 한다. 그리고 주인공의 지지와 그의 설득에 납득한 얄마르 샤흐트에게서 예산을 받을 희망을 얻게 된다. * '''[[https://ko.wikipedia.org/wiki/한스팔렌틴_후베|한스 발렌틴 후베]]''' 빈리히 베어와 클레멘스 플렉이 속한 사단의 사단장으로 중장이다. 룬트슈테트 집단군 소속으로 휘하 사단이 예비대겸 방어군으로서 동프로이센에 남게된다. 후방에 남으면서 공을 세울 수 없음에 대부분의 장교들이 불만을 가진 것과는 다르게 감격하는 플렉을 보면 이상한 친구라고 생각을 한다. 이후 룬트슈테트 집단군의 공세가 실패한 뒤 이어진 방어전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며 소련군을 막아낸다. 그 공적으로 기갑대장으로 승진하고 그의 부대는 '전략예비 기갑소방대'로 재편되어 예비대로서 바르샤바 인근에 주둔한다. 그리고 루츠의 기갑부대가 위기를 겪자 시에들체 근교에서 소련군을 막고 지원 온 폴란드-독일 연합군에 합류하여 쿨리크의 소련군을 덮친다. 선거 이후 비츨레벤의 C 집단군이 해산되며 동부전선의 병력을 통합한 뒤 새로 구성된 클라이스트 기갑집단군에 속한 4개 야전군중의 1개 야전군의 사령관이 된다. * '''[[핫소 폰 만토이펠]]''' 중부집단군 소속의 소장으로 후베와 함께 쿨리크의 소련군을 덮친다. * '''[[오토 카리우스]]''' 18살에 주인공의 연설에 고무되어 자원 입대하여 서부전선에 있던 10군 소속 4군단 46사단 431보병대대 3중대 2소대 [[MG34]] 사수로 참전한다. 나이도 적고 체격이 왜소해 기관총도 잘 들지 못하여[* 이때 이 기관총을 모델 원수가 직접 들어준다.] 코허 상사가 집중 관리하였고, 겨울 폭풍 작전 당시 참전해 전쟁의 참상을 직접 경험하면서 출전하는 전차를 보며 전차병을 꿈꾼다. 이후 코허 상사를 비롯해 부사수와 소대장이 전사하는 등 부대가 큰 피해를 입으면서 항공지원이 이루어진 틈을 이용해 간신히 탈출하고 모델에게서 '''전차병과 지원을 권유받는다.''' 암스테르담 조약이 체결된 후, 주인공 앞에 나타나 코허 상사와 동료들의 죽음을 눈물을 흘리면서 언급하고 정부를 믿으면서 목숨을 내맡겨도 되나며 묻는다. 이후 전차병 소위로 클레멘스의 기갑연대에 배속된 모습으로 등장. 위엄이라고는 파편도 없는 클레멘스의 모습에 역시 그 국방장관의 친구가 맞다고 납득한다. * '''[[쿠르트 크니스펠]]''' 플렉 연대의 티거 전차장으로 등장한다. 쿠르스크 전투에서 오토 카리우스와 함께 소련군 전차들을 사냥하고 다닌다. * '''[[에발트 폰 클라이스트]]''' 선거 이후 비츨레벤의 C집단군이 해산되며 동부 전선의 부대와 통합된, 신형 장비로 무장한 차량화 부대 및 기갑부대 4개로 구성된 클라이스트 집단군의 사령관이 된다. 등용된 이유는 군내 최고참으로서 기갑전 운용에 탁월하여 보수파와 기갑 추종자간의 중재를 기대했기 때문. * '''[[빌헬름 리터 폰 토마]]''' 스페인 내전 당시 콘도르 군단 육군 사령관으로 중장이다. 하라마 전투 당시, 토마 중장의 통역을 맡던 부관이 다쳐 후방으로 실려가자 [[독일어]]와 [[스페인어]] 둘 다 가능한 주인공이 차출된다. 그리고 오랜만에 에티오피아군의 독일 군사고문단으로 언급되며 이후에도 대한민국의 군사고문을 맡을 예정이다. * '''귄터 라이히헬름'''(Günther Reichhelm) 클레멘스의 물귀신 작전으로 그의 사단 참모장이 된 로거 미하일의 부관으로서 빈리히 베어와 조우하는 것으로 등장. 대외적으로는 전쟁 영웅으로 알려진 클레멘스, 그런 그를 보좌하는 빈리히 베어에 대한 호감을 품고 있었으나 유감스러운 상사를 모시면서 유감스럽게 변한 빈리히 베어의 ~~~내리유감~~~모습을 보며 환상이 깨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